대전시교육청,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8팀 입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하며 교사 역량 입증

염철민

2024-11-19 09:08:12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사 8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 후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대회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27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이들은 대전 대회를 거쳐 디지털교수·학습분과 10팀,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SW·AI)분과 1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이 중 8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디지털교수·학습분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여받는 1등급 팀 2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받는 2등급 4팀, 3등급 2팀이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며 교육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대회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지원 정책과 현장의 교사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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