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채용 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및 복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교육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총 12개로,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실무원,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특수교육실무원, 취업지원관, 영양사, 조리원, 전문상담사,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이 포함된다. 이번에 모집된 인력은 등록일로부터 2025년 말까지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전시교육청 별관 202호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대리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원자의 편의를 높였다.
신청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의 정보마당 소식알림방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력풀 모집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채용 업무를 경감시키고,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과 구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검증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고, 행정업무 간소화를 통해 교육지원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운영은 학교와 기관의 채용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검증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풀 운영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행정과 교육지원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