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주요 정량 및 정성지표를 담당하는 실·국장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0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의 우수사례 보고서에 대한 실적 점검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표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까지 미흡한 지표를 보완하고 우수사례 보고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마지막 점검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제4차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실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 향상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연말까지 부족한 정량지표를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연계된 종합 평가로, 평가 결과는 대전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모든 공직자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