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간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을 고향으로 둔 타 지역 거주자와 대전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대전시청으로 기부한 후, 다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전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기부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월 23일에 추첨으로 선정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대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대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답례품과 경품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과 현장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 기관, 행사장에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1월 14일 기준 2억 6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