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작가 김영하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9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독창적인 문체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알쓸인잡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한,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이야기의 힘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또는 보령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과 문화교육과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를 통해 지식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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