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후반기 의장직 취임 4개월을 맞아 의정활동 소회와 세종시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정 목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수도 완성
임 의장은 의회의 존재 가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의회는 시민의 삶을 살피고 챙기기 위해 존재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주요 현안으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문제 등을 꼽았다. 그는 "시민과 밀접한 과제들이 조금씩이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국제 행사 준비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비롯한 국가 주요 기관의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등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의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가 부족하면 우리 시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남은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세종세계정원박람회 예산 삭감 갈등 해결 의지
세종세계정원박람회와 관련한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에 대해 임 의장은 "의회의 의결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시와 소통과 조율을 통해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장은 "시민의 공감을 얻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며, 시의회는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조정과 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
임채성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모니터 제도 ▷의정 브리핑 ▷누리집 민원창구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고 있다.
임의장은 "시민의 뜻을 읽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철학: 정직과 성실
임 의장은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정직하게 시민을 대하고, 꾸준히 바르게 나아가는 것이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세종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시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