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400여 단원 참여…화합과 방재역량 강화의 장 마련

강승일

2024-11-18 09:18:33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7일 백제체육관에서 자율방재단의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법정 민간단체로, 위험목 제거, 재난 예찰, 안전 관리 지원, 수해 복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근 논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당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단원 4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방재 역량을 한층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회에 참석해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공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단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도모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방재활동에서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단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

  • 시장 표창: 유구읍 장희진 단원 등 9명
  • 국회의원 표창: 이인면 윤용대 단원 등 9명
  • 시의회 의장 표창: 탄천면 심규홍 단원 등 9명

 

이들 수상자들은 방재활동에서 보여준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아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오부석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단원들의 단합된 의지를 밝혔다.

 

공주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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