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마을 주민들이 토지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마을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별 종합지도를 관내 모든 마을에 배포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공주시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마을 단위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공주시 관내 39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행정리 경계, 연속 지적도, 지번, 지명, 항공사진 등 주민들이 토지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 내 토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마을 관리 및 개발 계획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 지도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지도 자료를 참고하며 각종 토지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공주시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다양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지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토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 관리와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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