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행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의 분위기를 확산하며 지역사회 내 효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되었으며,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가족, 약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효문화와 전통 예절을 배우고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활예절 및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 활동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 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하며 효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시간에는 전통 다도를 배우며 예절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효사랑 공예 활동에서는 가족과 함께 협력하며 의미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효문화진흥원의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 사회에서 효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 예절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효와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