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1월 16일 대전시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대학생 지도자와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멘티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명은 대학생 지도자의 시간과 봉사정신이 고등학생 멘티가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감정향수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지도자와 멘티가 협력하여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멘티들은 지도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격적인 ‘드림&Dream멘토링’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대학생 지도자들은 멘티들과 개별활동과 집단활동을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멘티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멘토와의 관계 속에서 멘티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서의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생 지도자와 고등학생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멘티 학생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며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멘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