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광열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어린이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서재훈 팀원, 정미숙 팀원, 자원봉사자 박선우(국군간호사관학교) 씨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되었다.
제12회 그림공모전은 ‘친구와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열린 제12회 그림공모전에는 총 1,44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상은 김소명(선유초병설유), 서동하(서원초), 한아인(노은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30명, 특선 50명, 입선 50명 등 총 16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사과열매 축하 메시지 남기기, SNS 인증이벤트 및 공연단 포토타임을 깜짝 이벤트로 진행하며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슈링클 키링 만들기 ▷모루 철사 인형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무드등 만들기 ▷팽이,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회관 이용객에 한 해 17일까지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윤지원 대전어린이회관 관장은 “15주년을 맞아 대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림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어린이회관이 전국 최고의 어린이 놀이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