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석 대전시의원,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 강력 지적

시민 안전 위협… 관련 기관 협력 통한 조속한 해결 촉구

염철민

2024-11-15 14:59:09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 경고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인석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1월 15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건설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도지하차도의 반복되는 누수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반복되는 누수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지적

 

송 위원장은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로 바닥에 고인 물이 겨울철에 얼어붙으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안전사고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철도시설공단과의 협력 부족 문제 제기

 

누수 문제 해결이 지연된 주요 원인으로 송 위원장은 대전시와 철도시설공단 간의 협력 부족을 꼽았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전시가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 안전 위한 즉각적인 대책 요구

 

송 위원장은 도로 안전 문제가 시민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가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기대

 

송 위원장은 발언을 마치며 “이번 감사를 계기로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와 같은 안전 위협 요소가 조속히 개선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은 대전시와 관련 기관이 협력을 통해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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