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범운영에 나선다.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과는 차별화된 탄소업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며 특히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실천하면 인증 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준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
주요 항목별 연간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5000 △걷기 10000 △대중교통 이용 15000 △자전거 이용 12000 △전자영수증 발급 3000, △중고물품 거래 1000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000 △친환경 제품 구매 10000 △집에서 식물 키우기 1000 등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한흥현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분들께서 일상 속 탄소중립활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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