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4일, 유치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정서 관리 연수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이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교사들의 정서 관리 지원 목적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심리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사들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며 성장 동기를 지속적으로 고취하는 것이 연수의 주요 목표다.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 안내
연수는 KS행복경영연구소의 강양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들이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정확히 이해하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고 이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포함됐다. 특히, 교사들이 자기 돌봄 실천을 약속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참여 교사들은 학기 초부터 쉼 없이 이어진 업무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돌보는 데에는 소홀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치유와 힐링의 시간 제공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항상 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더욱 단단한 힘과 활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 전문성 발휘를 위한 지원 강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교육 현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