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충남여자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25개 학교에서 수목 전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내 수목을 정리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목 전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수목 전정 사업은 2023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도 연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수목을 정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교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아이들이 등·하교 시 통행로 주변의 고사목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사목이나 부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무의 수형을 바로잡아 학교 내 녹지공간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024년에는 총 65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학교가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적 관리로 학교 부담 완화
학교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목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수목 전정 사업은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학생 안전과 녹색 환경 조화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수목 전정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학교와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사업을 완료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녹지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