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 참석

보육 환경 개선과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 약속

염철민

2024-11-15 07:05:25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주최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보육 환경 개선과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보육교직원 간 화합과 자긍심을 도모하고 보육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대전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약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대전시가 보육발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 건수 1위, 출생아 수 2위를 기록하며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인 만큼 보육교직원들이 교육과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과 정책 제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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