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청년주택 및 청년복지 정책 개선 촉구

"청년 주거·창업 지원 조율 필요…청년 콘텐츠 타워 등 혁신 아이디어 검토해야"

염철민

2024-11-14 16:00:08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대전시 청년주택 및 주거복지 지원, 실질적 계획수립 시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은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주거와 복지 정책의 행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효성중공업이 분양한 부지에 청년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대전시와 서구청 간의 입장 차이를 조정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청년 주거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서구청의 ‘청년 콘텐츠 타워’ 제안과 대전시의 청년주택 계획이 상충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주거와 창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 콘텐츠 타워와 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스타트업 파크와 연계한 혁신적 청년 복지 정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와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전시의 청년주택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원활한 행정 절차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 조율이 필요하며,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제공해 청년주택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청년 복지 정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대전시와 서구청의 협력을 주문하며, 청년주택과 창업 공간이 결합된 복합적인 청년 지원 방안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대전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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