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 공주시 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른 아침 강관식 부시장과 공주시 간부 공무원들은 금성여고,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공주여고 등 시험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주시 새마을회는 추운 날씨 속에 수험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핫팩을 준비해 배부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해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그동안 수험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비한 만큼 오늘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수험생들의 준비를 뒷바라지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깊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수능 당일 저녁에 수험생 안전을 위한 특별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공주시 관계자들은 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및 게시 행위 △청소년 흡연 행위 단속 등이 포함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수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수능 이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과 유해환경 점검은 수험생들에게는 격려의 마음을,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주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해환경 단속을 시행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