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창립을 축하하고, 오랜 세월 헌혈과 구호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온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긴급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대한적십자사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적십자사의 헌신 덕분에 대전과 세종 시민들이 든든한 안전망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도 적십자사와 협력하며 안전한 도시와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헌혈 활동을 통한 생명나눔, 취약계층 지원,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구호 활동을 펼쳐 온 적십자사의 활동을 돌아보고,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관계자는 “창립 119주년을 맞아 적십자사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재난 구호와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적십자사의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특히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실천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모범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가 적십자사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