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3일 한국이용사회와 함께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의 대표 뷰티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이용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시를 청년들이 찾는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이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및 장소 협조, △양 기관의 발전 가능성을 위한 모델 발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사항 지원 등이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이용사회는 오는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바버샵이 인기를 끌며 이용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이 일류 뷰티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청년들이 즐겨 찾는 트렌디한 사업으로 자리 잡은 바버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최신 이용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미용업계 전문가들과 신진 기능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