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3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에서 고층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 배치된 소방고가차 1대의 성능 테스트와 방수 시범을 진행하며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추가된 소방고가차는 10월 말에 도입되어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차량으로, 충분한 운용자 교육과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새 소방고가차는 고층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높은 층에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소방대원들이 고가차의 전개 및 작동 과정을 시연하며 화재 진압과 구조 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층 화재 대비에 대한 대전소방본부의 준비와 대응력을 보여주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층 건물의 증가에 따라 화재 대응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고가차 추가 배치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고가차 배치와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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