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의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체험실 활동 지도, 민속놀이 체험장 안내 등을 수행하며 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선발이 이루어진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구인·구직란에서 지원서 및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 기간 내에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방문객에게 박물관의 전시물과 체험 기회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열의와 책임감을 강조하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은 지원을 통해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박물관의 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전시 해설과 체험 안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