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세종시 학생 선수단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고, 이로써 세종 체육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상식에서 세종시교육청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에 보답했고, 지도자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여 학생 선수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하여 이번 성과에 기여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씨름 80kg 청장급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은 "씨름 지도자인 하태건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유연성과 체력, 그리고 기술을 고루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앞으로도 세종 체육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교진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그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사 및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 체육교육의 밝은 미래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육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