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공공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 촉구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할인 이벤트·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유인책 필요

염철민

2024-11-11 16:14:58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공공 배달앱 ‘땡겨요’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은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공공 배달앱 ‘땡겨요’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자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땡겨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공공 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할인 행사와 쿠폰 제공 같은 이벤트를 제안하며,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땡겨요’를 선택하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앱을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달 앱의 사용법과 고객 응대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원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도와 줄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배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화 의원의 발언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공공 배달앱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의 정착과 소상공인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