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 고용률 개선 위한 장기적 일자리 대책 촉구

소상공인 폐업 증가·제조업 기반 취약성 원인 지적…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마련 요구

염철민

2024-11-11 16:15:47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 고용률 개선 위한 실질적 대책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11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대전의 낮은 고용률은 소상공인 잦은 폐업과 제조업 기반의 취약성 등 여러 복합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며, 대전 고용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특히 제조업 기반이 약한 대전에서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구조가 형성된 상황에서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의 폐업이 늘어나며, 전체 고용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대전이 전국 평균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청년 및 서비스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 의원은 “단기적 대응책만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을 제공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장기적 일자리 창출 목표와 구체적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의 경제 여건에 맞춘 장기적이고 유의미한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고용률 개선과 안정적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의 지적은 대전의 고용률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함을 환기시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 전략이 마련될 경우 대전시민의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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