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8일 공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 대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1년 소방법 개정을 통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공주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김성근 연합회장, 화재예방홍보위원회 김용철 사무국장,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부 김두영 회장을 비롯해 소방동우회 선배 소방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에서 ‘2024년 찾아가는 예술마당’이라는 제목아래 소방의 날을 기념해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 ‘고마국악관현악단’과 한국음악협회 공주지부 ‘성악가 김주선’님의 무대가 1, 2부로 나뉘어 아름답고 흥겨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형장과 대민봉사 활동에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일반인) 등 30명에게 행안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을 표창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자문단,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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