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실질적인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점검과 학생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보다 나은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실습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점검의 주요 항목으로는 △현장실습생과의 면담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환경 평가 △기업현장교사 배치 상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전담 노무사를 통해 각 기업의 안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각 학교는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습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맞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실질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며,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되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중심 현장실습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업과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실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