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농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깻잎 스마트팜,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등에서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농업 기반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에 대한 설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경험하며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을 버리고 미래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농업 일자리의 중요성 및 종류 등을 알아가며 스스로 농촌 진로에 관해 계획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예정된 2차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식량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농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관내 농업 분야에서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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