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안전하게 학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종시 내 3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실습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사고 예방 요령,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여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위한 안전 간담회도 함께 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 중 필요한 안전 조치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실습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사들은 실습 지도를 위한 유의사항과 학생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새롭게 구축해 현장실습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습 환경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지원단은 실습 장소의 안전 관리 상태와 실습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 시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 현장실습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과 안전지원단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