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 더하기 베이킹’ 활동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집에서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제철 과일을 썰고 시트지에 생크림을 바르는 등 케이크 장식 전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제철 과일과 다양한 장식 재료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베이킹 수업에 참여한 2학년 강건율 학생은 “주말에 엄마와 케이크를 만들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여울초등학교 정정숙 교장은 “햇살 좋은 가을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울초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울초등학교는 이번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