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차세대 작가전-백경호 초록색의 꿈 展’ 개최

초록색을 통한 희망과 자연의 연결…공주 신진작가 백경호 도예 작품 전시

강승일

2024-11-08 14:56:34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차세대 작가전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4 공주 차세대 작가전-백경호 초록색의 꿈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 지역 신진작가인 백경호 작가의 도예 작품들을 통해 그가 어린 시절부터 선호해 온 초록색의 의미와 자연, 희망, 성장을 주제로 한 예술적 비전을 선보인다.

 

‘2024 공주 차세대 작가전’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지역 사회에 자신들의 예술적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백경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초록색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이 주는 편안함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작품은 초록색의 다채로운 조합을 통해 자연과의 유대, 희망의 상징성을 도예 작품에 표현하며, 색채의 안정감을 작품 전반에 녹여내어 관람객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공주 시각예술분야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화요일·수요일·목요일·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와 전시 영상이 제공되어,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차세대 작가전을 통해 지역 신진작가들이 공주 시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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