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화재예방 우수업소 4곳에 인증 현판 전달

CGV 탄방점·메가박스 엑스포점 등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향후 2년간 안전조사 면제 혜택

염철민

2024-11-08 14:32:45

 

 
대전소방,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4곳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8일, 소방시설 유지와 화재예방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4곳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CGV 대전탄방점 △또랑 △돈돈 용전점 △메가박스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으로, 이들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하고,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기록이 없는 업소들이다. 또한,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로 높은 기준을 충족한 곳들에 한해 인증이 주어진다.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재인증이 가능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은 업주들의 자발적인 안전 관리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중이용업소의 자발적인 안전 관리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업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인증은 지역사회 내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시민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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