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포럼 개최

메디푸드와 맞춤형 식단 논의…산·학·연 협력 통한 대전형 푸드테크 발전 기대

염철민

2024-11-08 14:15:43

 

 
대전시, 푸드테크 정책포럼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전의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특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메디푸드(의료 목적의 기능성 식품)와 맞춤형 식단 등 최신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와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식품과 의료적 효과를 갖춘 메디푸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적 아이디어들을 적극 검토하여, 대전의 산·학·연 인프라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여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대전시는 앞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건강식품 및 맞춤형 식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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