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연남초등학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이 참여한 ‘같이 성장하는 연남 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뛰놀며 배움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형 학력의 지성, 심성, 건강, 시민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심신의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주간 동안 요일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 △우리 동네 플로깅 △흡연 예방 캠페인 △독서 골든벨 △장애 체험 활동 △플리마켓 △목걸이 만들기 △미니올림픽 △독서 축제 △난타 공연 △샌드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연남예술제와 플리마켓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포함해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우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활동의 기쁨을 경험했다. 연남 축제는 단순한 놀이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의 노력을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일주일간의 축제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인성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해순 연남초등학교 교장은 “연남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교과 시간 외에도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넓히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인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