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일 ㈜에이비씨마트 코리아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동화 700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공주 워크숍을 기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자 이루어졌다.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옥마을과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공주시와의 인연을 쌓았다.
워크숍 일정 중, 공주시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자 운동화 700족을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주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기호 대표는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마음껏 뛰놀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에서의 뜻깊은 워크숍에 이어 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기부해주신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운동화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 기뻐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150여 개의 브랜드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신발 유통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 기준 연 매출 7000억 원에 달하는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운동화 기탁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로 공주 지역사회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