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2월 17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13개 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구상안 회의를 통해 발표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중심에서 벗어나 각 읍면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사업의 성과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3색 마을자치 원년 선포식, 지방소멸 위기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김은주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서천형 마을자치 모델을 확산시키고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4년 6월 판교면 주민자치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총 483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위촉되어 각 읍면의 주민참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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