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환절기 식중독 예방 위해 식재료·조리실 관리 집중 점검

염철민

2024-11-08 09:07:59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실시되었으며, 교육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확인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 검수 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세밀히 점검했다.


식재료 검수 과정뿐 아니라 식품 보관 상태, 조리실의 청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급식 과정 전반에서 위생 기준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충남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교육장은 급식 담당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 현장의 사기 진작과 안전 관리 의식을 강조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 식중독 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급식 점검을 통해 학교 식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