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는 11월 6일 부설특수학교에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정일용)와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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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수학교는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로는 전국 최초로 2024년 9월 개교하여,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화된 직업특성화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 행정 등의 직무에 장애인을 배치해 2023년 기준으로 8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한우 부설특수학교 교장과 정일용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학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전공 연계 취업 정보 제공(베이커리, 카페, 사무 행정 분야) ▲장애 맞춤형 현장실습 및 진로 체험 지원 ▲표준사업장 정보 교류 및 자문 ▲학교 및 회사 홍보 협력 ▲초청 특강과 현장실습 운영 위원회 외부 위원 등 교육 활동에 관한 협력 ▲기타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부설특수학교 이한우 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은 자립의 토대이자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이다”라며, “전국에서 모인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이 성공적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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