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직면한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돌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위원들과 충남평생복지협회 정남용 이사장,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의 현재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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