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7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드는 언어습관 -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는 내 아이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강화 및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부모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존중과 응원의 언어습관을 통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행복 습관 솔루션: 언어습관’으로, 존중과 응원의 대화법,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소통법,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행복 습관 등을 다뤘다.
강사로는 ‘행복리셋’과 ‘설득 커뮤니케이션’ 저자인 강은미 대표가 초빙됐다. 강 대표는 사람 간의 소통과 행동 변화를 돕는 ‘씽크브릿지’ 역할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언어의 힘과 습관이 가족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이 자녀뿐 아니라 부모의 정신적 행복까지 다뤄 뜻깊었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모의 언어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항상 자녀를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복 습관을 배우며 긍정적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