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월 7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조 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올 겨울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유성구 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 등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담근 김치는 겨울철 식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김장 담그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는 “모두의 손길로 마련된 김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도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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