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1월 7일 유성구 대동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현장을 방문해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대전시는 올해 쌀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으로 총 96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30%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매입량 확대는 쌀 가격 안정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방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유 부시장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매입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하여 전국 쌀 생산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민들과 지역 경제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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