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 공주시지회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11월 6일 석송초등학교에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양종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회 회원들, 석송초 학생 및 교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안보 교수인 황인효 강사가 맡아, 6.25전쟁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오늘날의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어, 어린 세대가 역사와 안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임양종 지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이 교육에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를 바란다”며,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6.25참전유공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는 매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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