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중학생과 교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인기 마술사 최현우가 초청되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최현우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고, 진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직업에 대한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최현우 강사의 마술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교육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하고, 직업과 진로 선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직업교육 강연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직업교육 한마당, 직업계고 학과 체험, 학교 방문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