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New Artist Concert’ 개최

젊은 음악인 8명 협연…11월 9일 공주문예회관서 신진 발굴 프로젝트 공연

강승일

2024-11-06 09:55:31

 

 
공주시충남교향악단, 11월 9일 ‘신진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 무대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New Art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2024년 신진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협주곡 무대로, 중부권 출신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무대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9월 협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한 젊은 연주자 8명이 각기 다른 협주곡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공연에는 지휘자 김다솔, 첼리스트 마열음, 호른 연주자 박진아, 바이올리니스트 김가은과 이예원, 더블베이시스트 오상민, 테너 임장욱, 튜바 연주자 황보건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와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진 발굴 프로젝트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지역 출신의 음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젊은 음악인들에게 실질적인 연주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주시는 이번 공연이 젊고 신선한 음악인들의 풋풋한 열정과 재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New Artist Concert’를 통해 젊은 음악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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