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업박람회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산업안전 수첩 배포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지역사회 협력 촉구

강승일

2024-11-06 09:54:36

 

 
‘공주시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취업박람회에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한 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주시는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주시 노사민정 관계자와 충남 광역·기초 협력 분과위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시민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근로자와 기업들이 산업안전보건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조 공주시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노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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