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벤트 진행

10만원 이상 기부자 대상 경품 추첨…지역 발전 기금 모금에 박차

강승일

2024-11-06 09:53:57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물러설 곳 없는 이벤트 주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NH농협 지점을 통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로 추첨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35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27일 공주시청 홈페이지나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부여군, 청양군과 협력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이불빨래 대행사업 등에 활용 중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기부자들에게 기금사업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내년도 기금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기금 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용 공주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활동과 지역사회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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