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총 23명으로, 이들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신규 또는 경력이 적은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위해 선배 영양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총 32명의 참여자는 학교 급식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위생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는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서, 참여자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나누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견학 △2024년 학교급식 멘토링 결과 공유회 △천안의 우수 향토 먹거리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배움 멘티와 나눔 멘토는 학교급식에 필요한 지식을 활발히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이뤘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배와 후배 영양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종시의 학교급식이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의 내실을 강화하고 영양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