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 2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날 노영지, 유진백 두 신규 단원과 신임 단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축하했으며, 공주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규 단원 선발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7명의 응시자들이 실기와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두 명의 우수한 전공 단원이 최종 선발되어 공주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위촉된 노영지, 유진백 단원은 오는 11월 1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정기연주회 ‘류한필 예술감독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공주시와 공주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단원은 앞으로 공주시 주최 행사 및 상설 공연,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실력 있는 단원들이 공주시립합창단의 일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공주시민의 행복과 자부심을 높이는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다채롭고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시민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