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 능력을 함양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텔® SFI는 인텔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프로그램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에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인텔® SFI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터 코치를 양성하여 우수한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교육과 수업 설계에 관심을 가진 33명의 초·중·고 교사가 참가했다.
교사들은 학교급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의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수업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디지털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학생 개별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수업 설계 방법이 강조되었으며,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이 최대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실습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실 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수업 설계 전문가로 성장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확대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교실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